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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페이스북이 미얀마군 계정 차단 이유는…최대 선전창구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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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선 페북이 인터넷…국민 40%의 통신수단

인종청소 악용 흑역사…'표현자유' 중시하는 페북 이번에도 뒷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세계 최대의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관련된 계정을 대거 폐쇄한 배경에는 군부의 온라인 선전 전략이 있다.

26일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수치 국가 고문을 감금하고 정권을 장악한 이번 쿠데타 전에도 이미 자신들의 행위 정당성을 주장하는 선전 도구로 페이스북에 집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