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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저점 테스트…전문가 “4만2000달러 밑돌면 상황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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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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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달러선을 넘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자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등 암호화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을 이끄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 지지선으로 4만2000달러를 예측하고 있다.

비트코인 약세에 ETH·BNB 줄줄이 하락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2일 20% 가까운 강한 하락세를 보인 후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만달러선을 일시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을 시작해 26일 오후 4시 30분 기준 4만5391달러(한화 약 51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하락세 당시 저점인 4만5888달러보다 떨어졌다.

비트코인 약세에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 암호화폐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더리움은 24시간전 대비 11%가량 하락한 1438달러(한화 약 16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하락장 당시 저점은 1385달러와 근접한 수치다. 23일 하락장 당시 198달러까지 떨어졌었던 바이낸스코인은 오후 4시 30분 217달러(한화 약 2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전 대비 13%가량 떨어진 가격으로 바이낸스코인은 또다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테더(USDT)에게 내줬다.

비트코인 전망에 전문가들 “5만달러 아니면 4만2000달러”

비트코인 발 암호화폐 시장 약세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내주거나 5만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장이 급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아유시 진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26일 뉴스BTC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약세장을 벗어나려면 5만달러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5만달러선을 넘어설 경우 다음 목표가는 5만2000달러다.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4만5000달러 혹은 4만2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닐 판찰 에프엑스스트리트 아시아세션 수석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6일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주간 최저 수준으로 침체됐으며 주요 지지 라인의 하방 파손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과매도 상대강도지수(RSI)와 약세 이동평균수렴(MACD)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1월 최고치인 4만2000달러선을 향해 추가 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이 약세장을 염두에 두고 보는 의견과 달리 강세장을 예측하는 전망도 있다. 주기영 크립토 퀀트 대표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몇 시간 전 코인베이스에서 1만3000BTC가 거래소 밖으로 이체, 복수의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월렛으로 입금됐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4만8000달러의 가격으로 BTC를 사들이고 있다”면서 그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강력한 강세(Bullish) 신호”라고 전했다.

[김세진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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