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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승리와 3년만 재회…"성매매 인정하지만, 기억은 불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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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정준영(32)과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31)가 약 3년 만에 만났다.

26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승리의 11번째 공판기일에 정준영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공판은 승리가 받는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혐의와 특수폭행교사 혐의 관련해 진행됐다.

이날 정준영은 파란 수의를 입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집단성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이 확정돼 현재 수감 중이다.

정준영은 군 검찰과 승리 변호인으로부터 증인 신문을 받았다. 정준영은 승리와 홍콩 모 시상식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됐고, 승리를 통해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을 알게 됐다고 했다. 또 최근 승리와 연락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승리의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관련 질문들에는 대체적으로 "오래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2015년 12월 승리가 일본 부호와 지인들과 함께한 파티를 성매매 알선 자리로 보고, 당시 현장에 있던 정준영도 해당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준영은 당시 상황의 기억이 불분명한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승리가 알고 있는 유흥주점 모 마담을 통해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마담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성매매 여성이 보내지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라는 질문에 동의하는 취지의 답변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신의 성매매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승리가 2015년 12월 30일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 다른 손님 일행과 시비가 붙어, 상대 손님을 위협하기 위해 폭력 조직원들 교사했다는 혐의 관련해서는 정준영이 "연말 술자리로 기억을 한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정준영은 "피해자가 승리 학교 선배라 언급하며 '우리는 룸이 아닌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후배인 승리는 왜 룸을 잡았냐'고 비아냥거린 기억이 난다"라며 "승리는 당시 기분 좋지 않은 상태였다. 피해자가 승리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고 설명하면서 "자세한 정황은 모른다"고 했다. 술집 뒷골목의 CCTV 영상을 보고는 "주차장에서 욕설 소리가 난 것으로 기억한다. 고함도 났었다"고 증언했다.

승리는 해당 혐의들에 대해 계속 부인해오고 있다. 이날 오전에 먼저 진행된 특수폭행교사 혐의 관련 사건 공판에서는 당시 승리가 여배우와 단둘이 술집의 독립된 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현재 특수폭행교사 혐의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재판부는 승리가 받는 혐의가 많아 세 부분으로 나눠 공판을 진행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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