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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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15주년 기념 아트북이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초판 물량 5000부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15주년 기념 아트북은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스케치, 도트 원화, 일러스트 등을 총망라한 4번째 공식 아트북이다. 담당 원화가들의 작업 후기를 더해 '던파' 세계와 캐릭터가 탄생하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아트북은 총 760쪽 분량의 두 권으로 구성됐다. 파트1은 12 사도와 모험가 16명 등 캐릭터를, 파트2는 '아라드' 대륙과 천계, 마계 등 세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예약판매는 4개 대형 서점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알라딘 종합 순위 1위, 인터파크 도서 종합 순위 1위 등 주요 온라인 서점 종합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15주년 기념 아트북의 출간을 예고했다. 이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모집한 아트북 프로젝트가 오픈과 동시에 유저가 몰리며 조기에 물량을 소진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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