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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민간기업 자체비용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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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소도시 마디운의 마이디 시장이 1월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병원으로 동원된 열차 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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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민간기업이 직원과 그 가족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허용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6일 이 같은 규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인도네시아 보건부 규정에 따르면 민간기업은 다음달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접종하는 백신과는 '다른 백신'으로 직원과 가족에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


기업들은 자체 예산으로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르마가 단독으로 공급하는 백신을 사들여 무료로 접종하고, 백신을 맞은 직원과 가족의 정보를 보건부에 제출해야 한다.


민간 기업들이 사용할 백신은 식약청의 긴급사용 승인부터 받아야 하며, 백신 가격의 상한선은 보건부 장관이 결정한다.


보건부는 "인도네시아에서 근무중인 다른 나라, 국제 비영리단체(NGO) 외국인 대표들은 정부 프로그램이나 민간 프로그램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체 인구의 70%인 1억8155만명에게 무료 접종을 하기로 하고 60세 이상 보건의료인, 공무원, 공공근로자, 상인 등부터 오는 4월까지 우선해서 중국 시노백 백신을 접종 중이다.


하지만 하루 6만명 정도 밖에 접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직원 단체 접종을 원하는 기업들은 "비용을 부담할 테니 접종을 허용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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