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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펜트하우스2' 유진 딸 김현수 컴백→재입학 요구..윤종훈, 김소연에 강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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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SBS '펜트하우스2' 캡처



유진 딸 김현수가 한국에 돌아온 뒤 김소연에게 청아예고 재입학을 요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쉐도우 싱어를 빌미로 천서진(김소연 분)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희가 자신이 대타로 무대를 섰다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압박하자 천서진은 결국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오윤희는 "은퇴해. 남을 짓밟고 남의 것을 훔치고, 가짜로 올라간 그 자리에서 너 스스로 내려와. 정상에 소프라노 타이틀, 부끄럽지 않아?"라고 되물었다.

천서진이 "가짜로 올라온 거 아냐. 죽을 힘 다해 올라온 거야"라고 반격하자 오윤희는 "시작이 잘못됐잖아. 내 목을 긋고 내 꿈을 짓밟힌 죗값를 넌 받지 않았어"라며 "계획된 공연 다 취소하고 더이상 노래할 수 없다고 고백해. 그럼 내가 네 쉐도우 싱어였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줄게"라고 답했다.

오윤희는 기자회견을 열라고 몰아붙이며 "만만하게 보지 마. 난 수련언니와 달라. 앞으로 어떻게 내려오는 지나 고민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서진이 떠난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를 운운했지만 오윤희는 "네 딸부터 걱정해야하지 않을까. 내 계획 안엔 니 딸도 포함돼 있거든"이라고 협박했고 천서진은 "딸은 건드리지 마. 은별이는 안돼!"라며 절규했다.

그런가 하면, 오윤희는 배로나와의 과거를 회상했다. 배로나는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미안해 한국에 가야한다는 오윤희를 말리며 애원했었지만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였다고 털어놓자 "무서워. 끔찍해. 소름끼쳐. 그 애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고"라며 등을 돌렸다.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그런 배로나를 맡기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던 것.

그러나 천서진 앞에 돌연 배로나가 나타나 청아예고 재입학을 요구했다. 당초 천서진은 오윤희와 배로나 모녀가 공모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배로나는 입학 조건인 국제 콩쿠르 상장을 꺼내들며 당당하게 나왔다.

천서진이 배로나의 재입학을 막을 방법을 찾는 사이 배로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유제니(진지희 분)를 도왔다가 오히려 이민혁(이태빈 분)을 다치게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이를 빌미로 재입학이 거부됐고, 오윤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배로나는 청아예고에 집착하며 천서진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방송 말미, 주단태(엄기준 분)를 기다리던 천서진 앞에 하윤철(윤종훈 분)이 나타났다. 하윤철은 놀란 천서진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고, 곧 주단태가 나타나 두 사람을 목격하며 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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