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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아니라던 기성용, 통화로..." 협박 증거 있다며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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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이후 사흘째, 기성용과의 '진실공방' 양상에, 피해자들은 두 번째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성폭력은 명백한 사실이며, 비도덕적 행태가 계속된다면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게 요지입니다.

차고 넘친다는 증거는, 폭로 이후 양측 사이에 오간 50개 넘는 통화 녹취인데, 피해자 측은 제3 자가 기성용의 지시를 받아 본인들을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합니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도 과거 성폭력의 증거로 꼽았는데, 예를 들어, 기성용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면서 유사성행위를 빼줬는지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