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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1호 접종 맞는 거 지켜만 보고 왔단다”라며 “먼저 맞는 대통령은 봤어도 맞는 거 구경만 하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세계 10대 경제국이면서 세계 104번째 백신 접종”이라며 “왕께서 무슨 대단한 시혜라도 베푸는 양..구경만 하는 대통령의 그 태도가 기가 막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기왕 간김에 맞고 나오시지 어찌 구경만 하고 나오시나? 혹 화이자가 아니라서 안 맞은 것인가?”라며 “국민이 불안해하는데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맞는 거 구경만 하는 저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갑자기 하늘과 땅 같은 신분 차이를 느낀다”라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근대사회인 줄 알았는데, 아직 신분사회였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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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예방접종 실시 계획,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접종 절차를 소개받은 뒤 접종실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들께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해드린다”면서도 “접종과 별도로 방역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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