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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술 이후 타이거 우즈의 첫 마디 “수술 성공적,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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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6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후속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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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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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성명문에는 “타이거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겼으며 오늘 아침 부상들에 대해 후속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는 지금 회복 중이며 기분이 좋다(in good spirits)”라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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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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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측은 이어 “타이거와 그의 가족은 지난 며칠간 그들이 받은 멋진 지지와 메시지들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기를 원한다”며 “현재로서는 추가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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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난 23일 오전 7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운전을 하다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여러군데가 부러지는 분쇄형 개발 골절을 입었고, 1급 외상 치료 병원인 하버-UCLA 메디컬 센터에서 철심을 박아 골절된 뼈를 고정시키는 금속정 삽입 수술을 받았다.

NBC뉴스는 “우즈가 새로 옮긴 이 병원에 얼마나 오랫동안 입원해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우즈가 이 사고로 두 달가량은 움직임이 어렵고, 추가적인 문제가 없다면 석달 뒤쯤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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