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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딸 앞길 막을까 봐 스스로 직업 숨긴 아버지” 효녀 스타 수애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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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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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42·사진)가 연예계 효녀 스타 13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자 효녀 스타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녀 스타 13위에 오른 수애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족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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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연기하냐고 묻는다면 가족 때문이었다”며 “구두닦이 일을 하신 성실한 아버지가 딸의 앞길에 방해가 될까 자신의 직업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그게 밝혀지면 큰 일 날거라 생각하셨다. 저는 괜찮았다”며 “그런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09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수애는 충무로 대표 배우가 된 후 가족에게 제일 먼저 집을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 차트를 달리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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