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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깜짝 결혼 발표"…'김수빈♥' 가비엔제이 제니, 3월 13일 웨딩마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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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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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멤버 제니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7일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오는 3월 13일 작곡가 김수빈(AIMING)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OSEN은 김수빈이 품절남이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OSEN 단독보도) 그리고 김수빈과 결혼하는 예비신부가 제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수빈과 제니는 음악으로 인연을 맺었고,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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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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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이자 가비엔제이의 리더 제니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보여한 가수.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전 여친’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작곡가 김수빈은 수많은 곡들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빈은 엠씨 더 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김재환 ‘안녕 못해’, 아이즈원 ‘러브 버블’, SF9 ‘맘마미아’, 임창정 ‘돌아가고 싶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팀 AIMING을 이끌며 가요계에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수빈은 작곡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가수 활동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빈은 2013년 미니 앨범 ‘느낌이 좋아’로 데뷔했던 그룹 세이예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3월의 신부가 된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들과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 고마움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제니의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제니 역시 많은 팬들의 축하 메시지에 감사하다는 답례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3월 13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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