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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빈센조’ 유재명, 송중기와 친모 관계 알았다…“그리움이 후회가 되지 않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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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유재명이 송중기에게 충고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박재범, 연출/김희원)에서는 경자(윤복인 분)와 만나게 된 빈센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와 대화를 하던 유찬(유재명 분)은 전화를 받고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몸도 아픈 양반이 거긴 왜 올라가서… 국선 변호사 하기 힘드네”라며 중얼거리는 유찬의 모습에 빈센조는 “저는 밖에 있겠다”고 말했지만 유찬은 “온 김에 같이 봐요, 덕담도 해드리고”라며 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유찬의 걱정에 “그냥 죽는 연습 한 번 했다 치자”고 웃던 경자는 빈센조를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 “저 도와주고 계신 분”이라며 “잘생겼죠?”라고 소개하는 유찬의 말에 경자는 빈센조를 보며 “정말 잘생기셨네요”라고 말했다. 경자의 손에 채워진 수갑을 본 빈센조는 “저는 통화할 일이 있다”며 돌아섰고 “꼭 재심 신청할 것”이라는 유찬과 “그런 거 안 하겠다”는 경자의 대화를 들었다.

빈센조는 유찬에게 “오경자 씨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유찬은 “그렇게 궁금하면 아까 어머니한테 직접 물어보지 그랬냐”고 답해 빈센조를 놀라게 했다. 빈센조가 5년 전 경자의 재판을 보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봤던 것. 유찬은 빈센조에게 “어머니 면회를 가라”며 “강요는 안 하겠다. 대신 그리움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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