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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허리 수술, 전원주택 건축"…백일섭, 4년 만에 컴백 (살림남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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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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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백일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4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일섭이 4년 만에 재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일섭은 "한 4년 만에 나온다. 허리 수술하러 들어가면서 살림남을 끝을 맺었다. 너무 힘들었다. 그다음 해에 무릎 수술을 했다. 그래저래 4년이 흘렀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백일섭은 "2년까지는 고통 속에 살았다. 재활도 그렇고 다이어트한다고 되지도 않고"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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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일섭이 '살림남' 출연 당시 인연을 맺었던 반려견 제니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었고, "이 맛에 주택 산다"라며 감격했다. 백일섭은 집을 지으며 설계에 참여하고 매일 현장에서 공사 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고, "아파트와 맞지 않는다. 3년 이상 살지 못한다. 내 집을 해보자 해서"라며 설명했다.

백일섭은 손주들을 위해 방을 두 개로 만들었다고 말했고, 작은방에는 손주들을 위한 이층 침대가 놓여 있었다.

최수종은 영상을 지켜보며 반가워했고, "할 일이 많으실 거다. 이런 거 해야 된다 싶으면 저 불러라. 득달같이 달려가겠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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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일섭은 집 안에서 운동했고, "후유증이 3년 가까이 있었다. 작년부터 운동하면서 괜찮아지고 있다"라며 고백했다.

백일섭은 "50g씩만 빠졌으면 좋겠다. 열흘이면 500g인데"라며 체중 감량을 힘겨워하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브로콜리와 도토리묵을 먹었고, 이때 백일섭 아들이 방문했다. 백일섭은 만둣국을 끓였고, 식사를 하지 않은 것처럼 아들과 함께 만둣국으로 식사했다. 앞서 백일섭 아들은 아내가 해준 반찬을 가져왔고, 백일섭은 "며느리 반찬 때문에 먹는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백일섭은 식사를 마치자마자 연극 연습을 위해 이동했고, 동료 배우들과 대본 리딩을 했다. 백일섭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백일섭은 연습을 마치고 이순재, 박정수, 손숙과 한자리에 모였다. 백일섭은 이순재의 데뷔 65주년을 기념해 케이크를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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