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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차 거의 없다'...이재성, 승격 전쟁 속 킬을 1부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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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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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홀슈타인 킬이 승격하기 위해선 이재성(28)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홀슈타인 킬은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3라운드에서 에스츠게비르게 아우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킬은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2위에 등극했다.

킬은 4-5-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재성이 최전방에 나섰고 리스, 하우프트만, 메페르트, 뮐링, 바르텔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키르케스코프, 왈, 로렌츠, 뎀이 구축했다. 골키퍼는 겔리오스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아우에는 크뢰게, 졸린스키, 나자로프, 프란드리히, 샘슨, 마누엘 등을 내세웠다.

힘겨운 승리였다. 킬은 전반 4분 만에 아우에의 졸린스키에게 실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킬은 아우에의 공세에 고전했고 전반에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8분 스트라브에게 실점을 헌납했지만 이것도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킬은 후반 35분 바르텔스가 페널티킥(PK)골을 넣어 앞서갔다. 아우에의 막판 공세가 이어졌지만 결국 승자는 킬이 됐다. 킬은 이날 승리로 직전 경기인 그로이터 퓌르트전 패배를 만회할 수 있었다. 킬은 최근 7경기에서 5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킬이 승리하면서 승격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데스리가2 상위권을 보면 승점 차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1위 보훔과 2위 킬이 승점 45점으로 같고 3위 퓌르트가 43점, 1경기를 덜 치른 4위 함부르크가 42점, 최경록이 뛰는 5위 칼스루에가 39점이다. 상당히 촘촘한 간격으로 붙어 있다.

1부로 갈 수 있는 티켓은 3장이다. 1, 2위는 자동 승격되고 3위는 1부 15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1부 승격, 2부 잔류가 결정된다. 몇 경기만 삐끗해도 승격 싸움에서 멀어질 수 있기에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 분명하다.

이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재성은 올 시즌 23경기를 뛰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과 2선, 측면까지 다양한 곳에서 뛰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1부 구단이 관심을 가졌으나 그는 승격을 위해 싸울 것을 공헌했다. 킬이 1부에 올라갈 경우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이재성의 거취에 영향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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