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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늘 날씨] 포근한 봄 날씨 지속…10도↑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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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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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일요일인 28일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포근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내륙,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내려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 내륙도 대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은 28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28일 밤까지 시속 35~65㎞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20~40㎞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이날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청주 0도 △대구 3도 △광주 3도 △전주 0도 △부산 7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청주 16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전주 19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8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라며 "해안가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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