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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쯤 서북구 두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A(45)씨와 그의 초등학교 1학년생인 딸이 숨져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 집은 문이 잠겨있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확인할 방침”이라며 “극단적인 선택인지, 타살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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