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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배드파더스 등재' 김동성, 극단적 선택 추정 "병원 이송, 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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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동성은 당시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이 이혼한 아내와 최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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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은 2018년 아내와 이혼한 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김동성은 지난 4일 여자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육비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고, 지난 24일에는 “감정 싸움이 아닌 현명한 방법으로 오직 아이만을 위한 생각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쁜 아빠로 낙인 찍혔다 하더라도 나는 진심을 다해 양육비를 위해 달려가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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