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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알뜰폰 서비스 10년만에 6개사 손잡았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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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활성화 위한 정책 MOU'…알뜰폰 모델 개발·공동 어젠다 도출

연합뉴스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치 발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약(MOU)
[스테이지파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알뜰폰 회사 6곳이 알뜰폰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스테이지파이브, 미디어로그, 세종텔레콤[036630], 스마텔, SK텔링크,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회사 6곳은 '알뜰폰(MVN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치 발굴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6개 사는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알뜰폰 모델 개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만물 인터넷(IoE) 시대 알뜰폰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고, 공동 어젠다 도출·연구·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정책 연구를 하기로 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신규 상품 가치 발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맞는 알뜰폰 지원 체계 마련, 알뜰폰 기반 구독형 서비스 모델 발굴, 알뜰폰 포용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을 목표로 하는 연구도 수행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면 축사에서 "이번 공동연구협약은 알뜰폰 활성화, 나아가 융합 서비스 창출에 큰 의의가 있다"며 "공동연구로 알뜰폰 시장 발전 방향과 신규 융합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주길 바라고, 정부도 사업자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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