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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코 앞인데, 국방부 "확정 안 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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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연합훈련이 다가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훈련 기간과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전시작전권 전환, 남북관계 등을 놓고 한미 군 당국이 거듭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훈련 기간과 내용 등 어느 것 하나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예상되는 훈련 시작일은 오는 9일

국방부는 미 당국과 협의 중이라는 말만 계속했습니다.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2월 25일 : 누차 말씀드리지만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관련 날짜, 훈련내용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논의가 길어지면서 코로나19와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2단계 검증연습 등을 놓고 한미 군 당국 간 입장 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훈련 참가자들이 조를 짜는 등의 거리 두기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코로나19는 큰 변수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로 훈련이 제한된 상태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2단계 검증연습까지 가능한지 입니다.

이번에도 취소되거나 부실하게 이뤄질 경우 전환 조건을 맞추기 위한 일정이 밀리면서 내년 봄을 목표로 한 전작권 전환 시기도 예측하기 어렵게 됩니다.

[서욱 / 국방부 장관(2월 23일) : 그 평가를 하나하나 해가고 있는데 (미국 언론에서 조건 충족이 늦어질 거라는) 이런저런 추측성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국내 일각에서 남북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훈련 내용에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

특히 미 바이든 정부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이어서 전작권 전환과 한미동맹, 남북관계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이번 연합훈련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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