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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삼일운동 역사전시관으로 재탄생한 '딜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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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일운동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외국인 기자가 살던 집이 역사전시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일제에 의해 기자 부부가 강제 추방되면서 방치된 지 약 80년 만입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울창한 수풀에 둘러싸인 아담하면서도 단단한 모습의 벽돌집.

일제강점기 미국 통신사 기자였던 앨버트 테일러 씨가 지어 살던 집, '딜쿠샤'입니다.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테일러 씨의 아내 메리가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