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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벤츠 SUV 끝판왕' 나왔다…마이바흐 GLS 2억56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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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 제공=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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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SUV 대세에 합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는 마이바흐 최초의 SUV이자 벤츠 GLS 최상위 모델인 '더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2억566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럭셔리 브랜드로 꼽힌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에 이어 마이바흐도 SUV를 내놓으면서 '럭셔리 SUV 완전체'가 구성됐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더뉴 마이바흐 GLS는 숭고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우아함으로 구현된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 '궁극의 럭셔리'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라며 "최고급 SUV를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자랑했다.

더뉴 마이바흐 GLS는 보닛 위에 벤츠 삼각별을 달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하고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전면부를 완성했다.

넓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은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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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 제공=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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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크롬 소재 B필러로 뒷좌석 공간의 길이를 한층 강조했다. 우아한 허브 캡이 장착된 23인치 마이바흐 멀티 스포크 휠은 더 뉴 마이바흐 GLS는 우아한 존재감을 뽐낸다.

D필러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도어 패널, 후면에는 마이바흐 레터링도 새겼다.

차량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앞문을 열면 마이바흐 엠블럼을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가 탑승객을 환영한다. 후면은 고광택 크롬으로 마감된 수평 인서트와 테일파이프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나파 가죽은 시트뿐 아니라 루프라이너에까지 적용됐다.

스티어링휠은 나파 가죽과 우드 소재를 채택했다.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도 강화했다.

송풍구도 디지뇨 고광택 블랙 피아노 라커 트림과 크롬으로 장식했다.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을 각인한 두 개의 가죽 커버 손잡이를 적용했다.

더뉴 마이바흐 GLS에는 마이바흐 클래식(Maybach Classic) 모드가 추가된 마이바흐 전용 MBUX가 탑재됐다.

마이바흐 클래식 모드에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진한 파란색으로 어두워진다. 숫자, 바늘 및 베젤은 로제 골드 색상으로 제공된다. 시동을 켰을 때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에는 마이바흐 로고가 나타나며 탑승객을 환영한다.

더뉴 마이바흐 GLS는 GLS의 넉넉한 차체를 기반으로 S클래스 세단보다 편안하고 차별화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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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3135mm이다. 뒷좌석 레그룸은 1103mm에 달하며 앞 좌석을 쇼퍼 위치로 옮길 시 최대 1340mm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GLS보다 120mm 가량 더 뒤에 위치한 2열 독립시트는 이동 중 개인 사무실 또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분한 공간적 여유를 자랑한다. S클래스 대비 각각 25cm, 28cm 높은 앞, 뒷좌석은 전자식 러닝 보드와 함께 보다 편리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뒷좌석 독립 이크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온도 조절식 마사지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됐다.

전자식 파노라믹 슬라이딩 선루프 및 롤러형 선블라인드가 포함됐다. 선택 사양인 뒷좌석 일등석 시트의 경우 휴식 또는 업무용에도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탑승객은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벤츠 블루투스 헤드셋과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태블릿도 갖췄다. 시트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이 제공된다.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는 외부 소음을 상쇄한다.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26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24개의 증폭기 채널로 구성됐다.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돼 최고출력이 557마력, 최대토크가 74.4kg.m에 달한다.

추가적으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추가적인 22 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지원한다.

9G 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가 적용된 트랜스퍼 케이스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구동 토크를 0%에서 100%까지 가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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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탑승자들의 편안함에 한층 더 주안점을 둔 쇼퍼(chauffeur) 전용 모드인 '마이바흐 드라이브 프로그램(Maybach drive program)'을 선택하면 변속기는 부드러운 주행을 위해 기어 변속을 최소화하고 가속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모래사장과 같은 지형에서의 탈출을 더욱 쉽게 도와 주는 '리커버리(Recovery)' 기능이 추가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한다.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한층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 탑재했다.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목적지에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효과적인 경로 안내와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와이퍼 작동 방향에 맞춰 와이퍼에 결합된 분사구에서 워셔액을 분무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앞 유리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매직 비전 컨트롤도 탑재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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