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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싱글맘' 채림 "방송 노출의 무게, 아직 감당할 준비 안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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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채림 / 사진=채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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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채림이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채림은 28일 자신의 SNS에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린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서이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냐"라며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될 거다.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듯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다"며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다. 2017년에는 첫 아들을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채림은 아들과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 이하 채림 글 전문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립니다.

제가 선 듯 긍정적 답변을 못 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서입니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아요~šœ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듯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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