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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월드리포트] 코로나와 '자판기' 조합에 주목하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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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일본 가나가와현의 한 도로 옆 공터에 조리 음식을 파는 자동판매기가 줄지어 설치됐습니다.

옛날식 토스트와 햄버거, 라면 등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음식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어, 일명 '자판기의 성지'로 불리며 중장년층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이 자판기들이 코로나 사태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쿄 등 수도권에 내려진 긴급사태로 음식점들이 밤 8시까지만 영업을 하면서, 혼자 사는 젊은이들이 저녁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