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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에이프릴 나은 "깊은 고통"…고영욱 합성 댓글·학폭 루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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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머니투데이

그룹 에이프릴 나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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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나은 측이 고영욱을 언급한 댓글 합성과 학폭 루머에 대해 고소했다.

DSP 미디어는 2일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다.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은의 학교폭력 폭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은에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심한 언어폭력을 당했고 나은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나은의 과거 발언이라는 SNS 댓글이 떠돌았다. 화면엔 나은이 친구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XX 당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댓글이 담겨있었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로 실형 및 전자발찌 선고를 받고 만기 출소했다.

이와 별개로 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그룹 내 왕따 가해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 달 28일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연기를 위해서가 아닌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이현주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B씨도 "에이프릴 모든 멤버가 현주를 왕따 시켰고, 방관자는 없었다(채경, 레이첼 제외)"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부인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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