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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체제 '경기 시간-공격P 1위'...손흥민이 대체불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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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체불가한 자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를 대표하는 선수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뛴 손흥민은 2015년 3,000만 유로(약 405억원)를 지불한 토트넘의 품에 안겼다. 이적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점차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와 양발을 사용해 예측 불가한 슈팅을 날리는 것이 손흥민의 가장 큰 강점이었다.

무리뉴 감독이 온 뒤에도 손흥민은 매번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무리뉴 체제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 첨병이었다.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내린 축구를 구사하는 무리뉴 감독은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듀오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었다. 최근에 두 선수는 득점에 이어 도움까지 지속적으로 올리는 '완전체'의 모습으로 무리뉴 감독의 얼굴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이 두드러진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 득점 4위, 도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격 포인트를 놓고 봤을 때 토트넘 득점(41골)에 51.2%를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 역할을 대체할 선수는 현 토트넘 스쿼드에서 전무하다. 시즌 중반부터 집중 견제와 체력 저하 속에 활약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의 부활로 부담이 덜게 됐다.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기록을 통해 드러난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아래 63경기를 뛰며 5,048분을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이 온 뒤로 출전경기가 가장 많은 선수 2위이고 경기 시간은 1위에 해당된다. 63경기에서 28골 24도움을 기록해 공격 포인트 52개를 올렸는데 이는 케인(36골 15도움, 51개)보다 많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지고 있지만 토트넘의 성적은 아쉽다.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23점 차가 난다.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간 셈이다. 4위권 진입을 통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현실적 목표다.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UEFA 유로파리그는 남아있다. 두 대회에서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을 빛바래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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