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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야구단 팀명, 이번주 발표 …팬들은 “SSG 랜더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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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구단을 인수하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번 주 안에 새로운 팀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일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조만간 새 팀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룹 내에서 발표 일정을 잡으면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새 팀명은 늦어도 이달 5일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인수와 관련한 회계 과정을 마무리하는데, SK 구단 역시 5일까지만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전지 훈련 중인 SK 구단은 5일 마지막 청백전을 마치고 SK라는 이름과 작별하는 '유니폼 반납식' 행사까지 치른다.

5일 이후로는 새로운 구단명으로 활동해야 한다.

그때까지 발표 일정을 잡지 못하면 임시 구단명으로 활동해야 해 혼란을 줄 수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월 첫째 주에 팀명을 발표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음성기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단 이름은 이미 정해졌고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인천을 표현할 수 있고, 공항 중심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새 구단명에 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에 야구팬들은 'SSG 랜더스(Landers)'를 유력한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

여러 가지 증거(?)들도 나왔다. 해당 구단명의 도메인인 'ssglanders.com' 등은 지난달 등록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LANDERS'라는 상표권도 지난달 등록됐다.

다만 구매 주체가 신세계그룹 이마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KBO리그의 명문 팀 SK 와이번스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도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현재 홈구장인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 남아있는 다양한 기업 이미지(CI·Corporate Identity)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 경기 전까지는 구장 곳곳에 있는 CI를 제거하고 새로운 구단 CI를 덧입혀야 해서 시간이 촉박하다.

철거하는 SK의 CI가 모두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의미 있는 상징물은 (건립을 추진 중인) 야구박물관으로 간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은 3일 구장을 방문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CI, 물품 등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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