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뉴스큐] 미얀마 '피의 일요일'...비판의 목소리만 무성한 국제사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미얀마의 모습입니다.

한쪽은 총을 들었지만 다른 한쪽의 방패는 나무판자와 젖은 담요가 전부였습니다.

총을 맞고 피를 흘리는 사람, 최루탄을 맞고 신음하는 사람까지… 아우성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한 수녀는 무장한 군경을 향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시위대 30여 명이 군경의 무력진압에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