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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윤영 "이나은과 열애 NO…'에이프릴 현주 왕따' 협박에 고통"(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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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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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이젝스 출신 윤영이 에이프릴에 관한 세간의 이야기에 억울함을 토로했다.윤영은 스포티비뉴스에 "에이프릴 이나은과 열애설 등 여러 억측이 왜곡돼 돌아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가 멤버들의 왕따로 팀을 탈퇴했다는 의혹에 윤영은 "너무 속상하다"며 "에이프릴 멤버들은 그룹을 지키려고 진짜 애썼다"고 글을 썼다. DSP미디어 소속 그룹 에이젝스 멤버로 에이프릴과 함께 활동한 그는 "에이프릴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안타까움에 글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제3자가 개입한 것은 물론 경솔했다고도 생각한다. 다만 안타까운 마음에 그랬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물론 어떤 이유라도 따돌림이나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안다. '그럴만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쓴 것이 절대로 아니다. 답답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윤영이 글을 쓴 후 일각에서는 "윤영이 왕따를 정당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윤영이 과거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이나은과 사귀는 사이 아니냐", "윤영이 이나은과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윤영은 자신의 SNS에서 이나은에 대해 여러 차례 '친동생처럼 가까운 후배'라고 밝힌 바 있다. 윤영은 세로 글쓰기로 이나은과 열애를 암시했다는 등의 잘못된 의혹에 대해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럽스타그램은 물론, 이나은과 열애한다는 소문 자체가 오해와 억측에서 비롯된 일이라 어이가 없다"고 했다.

에이프릴에 대한 글을 쓴 후 윤영은 계속되는 악플, 협박, 폭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를 둘러싼 억측과 오해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극심한 인격 모욕에 가족들을 향한 욕과 협박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길에서 만나면 때리겠다', '그냥 죽어라' 등 협박과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노여움이 커서 제게 여러 감정을 쏟아내는 건 이해하지만 정도는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통스럽다"며 "무엇보다 에이프릴 멤버들과 현주의 마음과 팬들의 마음이 가장 아플 것 같다. 더 이상 상처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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