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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16년 만의 3월 폭설...무거운 습설에 어선도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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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시령 90cm, 설악동 70cm 넘는 폭설 기록

북강릉 37.4cm…2008년 관측 이후 역대 1위 기록

3월 눈 기준, 2005년 이후 16년 만의 폭설

[앵커]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이 정도의 폭설이 쏟아진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특히 물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이 쏟아지면서 어선이 침몰하기도 했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강원도 산간 지역입니다.

미시령에 90cm, 설악동에도 7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도심에도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고 특히 북강릉은 관측이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