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종합] '온앤오프' 박봄, 다이어트 위한 강화도行 "앞으로 그래미 타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tv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온앤오프' 박봄이 앞으로 그래미를 타는 것이 소원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한예리, 윤박, 박봄이 출연했다.

이날 첫번째 '온앤오프'는 한예리로 시작됐다. 영화 '미나리' 홍보 일정으로 매일 바쁘게 산다는 한예리. 한예리는 영화 인터뷰 30개 일정을 소화해내며 놀라운 스케쥴을 소화했다. 이어 공개된 한예리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이어 한예리는 "이사 온 지 1년밖에 안 됐다"며 "짐이 늘어나는 것도 제 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예리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아침 식사를 했다. 한예리는 대본 연습을 한 뒤 곧장 무용 공연 연습을 나갔다.

탄탄한 오프 생활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예리는 오랜시간 무용을 해왔다면서 "생후 28개월부터 무용을 시작해 대학시절까지 무용을 전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신체의 일부 같다. 연기는 뒤늦게 만났는데 너무 좋다. 꽉 채우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면, 비울 때 춤을 춘다"며 무용과 연기를 밝혔따.

저녁에는 절친 배우 임세미, 영화기자 이은선이 집에 찾아왔다. 한예리는 "동생이랑 사는데 동생은 출연이 싫다더라"면서 세 사람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예리를 친숙하게 '김예리'라고 부르자 한예리는 "본명이 김예리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했더니 김예리가 많아 '하나밖에 없는 예리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예명이 지어진 계기를 전했다.

두번째 '온앤오프'는 윤박이었다. 윤박은 효도데이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최근 아버지가 식당을 정리하면서 쉬는 시간이 늘어나 아버지에게 효도를 하기로 한 것. 이어 윤박은 아버지를 초대해 셀프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촬영전 윤박은 아버지와 함께 얼굴 마사지를 했다. 첫 촬영의 컨셉은 아버지에게 정장을 입혀 평범한 사진을 찍기로 한 것. 하지만 칙칙한 아버지 안색에 윤박은 자신의 BB크림을 발랐고, 말도 안되게 톤 업이 된 아버지의 얼굴이 공개되자 폭소케 했다. 윤박은 "제 꺼를 발라드려서 그렇다. 그런데 사진은 잘나왔다"면서 완성된 첫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사진, 얼음을 이용한 사진, 힙합 플렉스를 표현한 사진 등을 소화했다.

촬영을 마치고 윤박은 아버지를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윤박은 등갈비찜, 관자 미역국, 관자 구이, 고등어구이 등을 준비했고, 아버지는 고맙다면서 좋아했다. 부자의 뜨끈한 저녁식사가 이어지면서 서로를 향한 진솔한 고백타임도 가졌다. 윤박은 "아버지에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고, 아버지 또한 "사랑한다"고 묵직한 한마디를 덧붙여 모두의 눈물을 자아냈다.

마지막 '온앤오프' 주인공은 박봄이었다. 박봄은 현재 강화도에서 다이어트와 앨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은 "지금은 솔로로 활동 중이다. 떨린다"며 심경을 전했다. 박봄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을 시작했다. 박봄은 "다이어트에도 집중하고 솔로 앨범에도 더 집중하게 되더라"며 "살을 빼고 있는데 지금 11kg 빠졌다.루틴 맞춰 먹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후 아침 식사는 마친 박봄은 매니저와 산책을 한 뒤 카페로 향했다. 하지만 유혹은 참을 수 없는 터. 박봄은 6개월간 금식해온 빵을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먹었다. 이어 박봄은 "팬들과 약속했다. 5kg 더 빼고 싶다"고 했다. 박봄은 신곡 녹음을 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녹음실로 향했고, 완벽한 녹음을 해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봄은 앞으로의 자신에 대해 "그래미를 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온앤오프'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스타들의 '일'과 '일상'속 진솔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