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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지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학 미국정치연구소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달 23∼25일 미국인 2천6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바이든의 직무수행을 지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 기관이 2017년 2월 조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초반 지지율 48%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압도적으로 바이든을 지지했고, 공화당 유권자는 31%가 지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공화당에 앞섰습니다.
응답자의 5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혀 한 달 전인 지난 1월의 48%보다 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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