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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맨유의 특급골잡이 카바니 부상 털고 전력에 합류...4일 경기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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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유의 특급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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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특급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33)가 부상을 털어내고 팀 전력에 복귀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카바니가 4일 열리는 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에딘손은 셀허스트 파크(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에 가기에 앞서 실시한 팀 훈련에도 합류했다.

EPL 2위인 맨유는 8일에는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있으며,12일에는 유로파리그(UEL) AC밀란(이탈리아)과의 16강 1차전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특급 골잡이 카바니가 전력에 복귀한 것은 최근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에게는 큰 힘이 아닐 수 없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프랑스리그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이적해온 에딘손은 1월초까지만해도 맨유의 득점을 이끌었으나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최근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레 솔샤르 군나르 맨유 감독은 카바니가 이날 훈련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도 부상 부위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상중인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전력에 복귀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많은 필요한 상황이라는게 솔샤르 감독의 판단이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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