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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군경은 멈춰라"…남태현,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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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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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남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장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총을 쐈는가. 미얀마 군경은 멈춰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독재에 저항하고 대의를 위해 희생한다는 의미가 담긴 '세 손가락 경례'(Three-finger salute)가 담겼다. 세 손가락 경례는 미얀마를 넘어 전 세계 각지에서 민주화 시위대를 응원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 준 남태현에게 미얀마를 비롯한 세계 각 국의 팬들이 고마운 마음을 댓글로 전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 부정이 있었음에도 문민정부가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후, 이에 대항하는 민주화 시위대에 군경이 무력을 사용하며 유혈사태로 번졌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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