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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BIFF 2관왕→베를린 초청 '파이터', 3월 18일 개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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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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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2021)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기대 받고 있는 영화 '파이터'가 오는 18일 개봉한다.

㈜인디스토리는 23일 영화 '파이터'가 다음달 18일 개봉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여성, 진아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2020)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동시에 거머쥐고, 칸과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권위 있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2021) 제너레이션(Generation) 부문 14플러스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메인 포스터는 “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카피와 함께 복싱 헤드기어 사이로 투지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배우 임성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에선 보기 드물었던 여성 스포츠 선수와 복싱을 소재로 그린 성장 드라마로 신선함을 자아낸다.

“독립영화 올해의 얼굴 배우 임성미”라는 카피는 "난이도 높은 양가감정들을 고요한 집중력으로 한 호흡도 지나치지 않고 구현했다"는 극찬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13년 차 배우 임성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임성미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단편 '연애다큐'(2015),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스타트업' 등 영화, 연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내공을 쌓은 데뷔 13년 차 배우다.

'파이터'는 단편 '약속'(2010)의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시작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히치하이커'(2016)와 제12회 취리히영화제 골든아이상,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다큐멘터리 '마담B'(2016)의 감독 윤재호의 작품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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