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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계획이니까”…토론토의 굳건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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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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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계획에는 물음표가 없다. 모두가 믿고 맡긴다.

캐나다 현지 매체 ‘토론토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에이스 류현진이 자신의 방식으로 시즌 개막을 대비한다. 구단의 최첨단 훈련 시설에서 운동 중이다. 경기에 출전하는 것 대신 매우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류현진에게는 계획이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그 계획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류현진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에 한 차례도 출격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등판 일정 역시 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검증된 선발진의 리더라 서두를 이유가 없다. 지난 2013년 LA다저스 소속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에 입성한 그는 지난해 토론토로 이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 연기, 60경기 단축 시즌 진행 등 변수가 많았으나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총 12경기 67이닝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빚었다. 평균자책점 부문서 메이저리그 전체 8위, 아메리칸리그 4위를 기록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4월 2일 개막한다. 약 한 달가량 남았다. 류현진과 몬토요 감독,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정규시즌에 맞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우선 이번 주 시범경기 등판 계획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단,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라이벌 팀에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전이다. 특히 양키스는 개막 3연전에서 만나는 상대인 만큼 더 조심스럽다.

‘토론토 선’은 “류현진이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등판하면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16일 디트로이트전, 21일과 26일 필라델피아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불펜피칭 50개를 소화한 뒤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차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달 19일과 22일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25일과 지난 1일에는 라이브 피칭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토론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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