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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나쁜 사람은 안경을 착용한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안경은 속설도 다양하다.
특히 근시가 심하지 않은 사람이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시력이 더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근시의 정도가 약하다면 일상생활을 할 때 쓰고 벗고를 반복해도 시력에 큰 영향은 없다.
다만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다 보니 눈이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안경은 잘 보이지 않는 물체를 잘 보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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