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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베스파, 전 직원 연봉 1200만 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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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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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게임사 베스파도 게임업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으로부터 시작된 게임업계 연봉 인상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베스파는 3일 사내 공지를 내고 임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1200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이날 오후 전체 메일을 보내 임직원 연봉 일괄 인상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자사 게임들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자 미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파의 임직원들은 직급과 직책,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일괄적으로 인상된 연봉이 적용된다. 이는 입사가 확정된 예비 입사자도 해당된다.

베스파는 지난 2019년 동기 부여 및 성과 공유 차원에서 전 직원의 임금을 500만 원 일괄 인상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회사의 성장과 성과창출을 이뤄나가고,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만든 성과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성원과 나눈다는 의미에서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파만의 연봉협상 프로그램 ‘자기주도보상제도’는 기존대로 진행된다.

베스파 관계자는 “인재가 곧 미래인 게임업계에서 베스파의 이번 연봉 일괄 인상 단행은 미래가치를 위한 투자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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