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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인민정, ♥김동성 극단적 선택→불변의 사랑 "우리가 죽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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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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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회복 중인 가운데 그의 연인이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은 3일 개인 SNS에 “이 악물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멘탈이 그럴 수 없었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나갔습니다.....비록 알바생은 없었지만 주변 시선이 무서웠지만 꿋꿋하게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리고 또 힘을 내 라방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한 열심히 일을 해야하니까요.. 그러던 중 감사한 인친님께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38박스를 주문해주셨습니다. 저는 라방하던 중 또 인생을 배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운영하는 과일가게 주문표를 인증한 인민정은 “그렇게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저는 강한 여자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라며 “제발 일어나자.. 내 알바 도와줘야지,, 강해지자,,,”라고 김동성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과 돈 봉투를 인증하며 “감사합니다...슬픔속에서 눈을 떠보니 이렇게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용기를 내겠습니다.. 다 캡쳐를 못해 다 올려드리지는 못했지만 감사한 마음 모든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는 “골든상회, 처음 제가 상호명을 정할 때 꼭 금메달리스트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고 싶었어요... 어찌되었든 당신은 나라를 빛내준 건 사실이니까^^ 힘을 내요.. 우리가 희망을 갖고 시작했던 것처럼 그 희망 절대 놓지 말자 꾸준함이 답이라 했잖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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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에게도 “며칠 언론에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며. 오늘도 이렇게 가난하지만 내일의 성공을 위하여 살아가고 있다. 동성아 우리 힘내자. 우리가 죽어도 동료 연예인들은 TV에서 어쩔 수 없이 웃고 떠들며 그들의 일을 하니 우리 또한 흔들리지 말고 쇼트트랙의 마지막 트랙을 돈다 생각 말고 영원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까지 돈다고 생각하고 살자. 파이팅 하자”라고 하트를 보냈다.

인민정은 자신에게 욕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감사합니다. 이런 욕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게 해주네요. 저는 더 강해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김동성은 2018년 아내와 이혼한 뒤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등재돼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는 지난 2월 방송된 TV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 친구 인민정과 함께 출연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그를 향한 폭로와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았고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 수면제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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