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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땅 투기 의혹' 조사 확대…3기 신도시 전부·직원 가족도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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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흥에서 LH 직원 13명 12개 필지 구입 확인

신도시 개발 업무 맡은 공직자는 실거주 외 토지거래 금지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정부가 광명 시흥 신도시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있는지 확인한다.

일단 내부 조사에선 LH 직원 13명이 광명 시흥 땅을 신도시 지정 전 선제로 구입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신도시 개발 업무 맡은 공직자는 실거주 외 토지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총리실은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신도시 조성에 관여한 공직자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