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미얀마 만달레이서 군경 또 시위대에 총격…2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아세안-군정 회의 '빈손' 다음날 유혈 진압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3일 군경의 총격으로 시위 참가자가 숨지는 유혈사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이날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의 총격으로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30대 여성은 가슴에, 10대 남성은 머리 부위에 총을 각각 맞고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현지 매체 '이라와디'도 경찰이 실탄과 고무탄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남녀 시위 참가자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