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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반도체공장 텍사스 외 3곳 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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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애리조나 2곳, 뉴욕 1곳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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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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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설 후보지로 미국 내 4곳을 고려 중이다. 이는 삼성이 텍사스주에 새로 낸 서류에 반영된 것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텍사스주에 지난달 26일자로 새로 제출된 문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텍사스주의 최대 도시인 오스틴 이외에도 애리조나주에서 2곳, 뉴욕주에서 1곳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문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스틴시와 트래비스 카운티에 향후 20년 동안 총 14억8000만달러(약 1조6500억원)에 달하는 세금감면 혜택을 요구했는데, 이는 지난달 텍사스주 문서를 통해 알려진 세금감면 요구액 8억550만달러(약 9000억원)보다 커진 금액이다. 다만 삼성은 액수 자체는 회사가 요구한 것이 아니고, 공장 건설시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를 연구한 제3 조사기관의 분석 내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이 문서에서 애리조나주, 뉴욕주와도 공장 투자 관련한 "상당한 보조금 및 세금 혜택"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해외 공장은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 등 2곳에만 있으며 공장 추가 건설을 추진한다.

앞서 현지 지역매체 커뮤니티 임팩트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시는 삼성전자에 앞으로 10년 동안 6억5000만달러(7280억원)의 세금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공장이 신설되면 10년 동안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지역에 20년 동안 재산세 100% 감면과 고정자산에 대한 50%의 세제 혜택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기사에 삼성 측 해명을 추가했습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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