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 모습. /유유제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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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000220)은 미국 UCLA와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현재 UCLA 연구팀이 실험실 수준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며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 재발 완화 등을 위한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이 물질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 세포가 손상돼 신경계 활동을 방해하는 자가면역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전세계에서 230만명이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에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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