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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갤럭시S21 FE, 올 하반기 출시 전망...예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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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블루·퍼플·그린 총 4가지 색상

이르면 9월경 출시...70만~80만원 예상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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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1월에 ‘갤럭시S21’을 출시한 가운데 갤럭시S21시리즈의 보급형 모델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은 그래픽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이 제작한 갤럭시S21 FE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매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FE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내다봤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퍼플, 그린 등 총 4가지로 구성됐고 카메라 모듈 색상도 후면과 동일하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버전인 ‘갤럭시S20 FE’를 출시했다. 당시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량 약 200만대를 기록했다.

출시는 올 9월경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21 출시 이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갤럭시S21 FE의 가격은 보급형인 만큼 70만~8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출시된 갤럭시S21의 기본 모델 출고가가 99만9000원이기 때문이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S21 FE가 전작과 같은 6.5인치에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는 기본 구성품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카메라는 전작인 갤럭시S20 FE와 같은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3.5mm 오디오잭은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
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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