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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 스가 일본 총리 (PG) |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일본이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북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달 19일 한국, 미국의 카운터파트와 원격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이 "상당히 효과적이었다"라면서 재개를 촉구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하노이 노딜' 사태 이후 답보 상태에 빠졌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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