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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폭로자 "100억 줘도 NO, 최소한 도리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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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KBS 2TV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수. (사진=KBS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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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지수에게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최초 피해 주장자가 추가 폭로와 함께 소속사 대응에 불쾌함을 나타냈다.

최초 폭로자인 A씨는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지수가 저지른 악행은 그 수위부터 남달랐다"며 "철저한 상명하복의 구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터질 거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누군가 해주길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하자라는 결단으로 이렇게 서툴게 글을 쓰기로 했다"고 했다.

특히 A씨는 소속사 키이스트가 이메일 제보를 요청한 데 대해 "어떤 의도로 보내신 건지 모르겠으나, 피해자들이 듣기엔 마치 '어디 한번 들어줄 테니 말해봐' 식으로 들린다"며 "이미 많은 용기를 낸 피해자들에게 '자신 있으면 어디 연락해봐'라는 의견인가? 피해자인 사람들이 '왜' '당신들에게' '직접' '일일이' 제보를 해야 하느냐"고 따졌다.

이어 "메일 주소를 통하여 신상을 알아내려는 건 아닌지도 염려된다. 그 신상을 감추고자 주위 다른 계정을 쓰는 수고를 해서까지 왜 우리가 보내야 하나? 라는 의문도 든다"며 "계약 관계인 김지수 측의 회사에 왜 피해자들이 제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소속 연예인인 배우 김지수에게 직접 물어봐라"고 꼬집었다.

또 "소속사 측이나 개인적으로 제게 법적인 절차로 겁을 준다거나 한다면 당연히 그에 맞서고 응할 생각 하고 있다"며 "과연 '무법자' 김지수에게 '법적'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짊어질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상관없다. 난 전쟁이라고. 100억을 줘도 필요없다. 보상따위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중학교 동문이라고 소개한 A씨는 졸업증명서, 졸업앨범 사진 등을 올리고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 명의 누리꾼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지수의 학폭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수와 일진들에게 폭행과 협박, 모욕, 괴롭힘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고 입을 모았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와 관련 "본 사안을 중대하게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면서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메일을 통해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를 취합한 후 판단하겠다며 이번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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