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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성전환 후 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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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고향 내려와 혼자 지내…석 달 전 자살소동 벌여 정신과 치료

경찰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것만 확인…부검 통해 사인 밝힐 것"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성전환 후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3일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께 자택에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변 전 하사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센터 측은 상담자였던 변 전 하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는 데다 지난달 28일 이후 소식이 끊긴 점을 이상히 여겨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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