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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밟지 않았다'는 정인이 양모, 거짓말탐지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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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 장 씨, 사이코패스 성향 높게 나타나"

<앵커>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세 번째 재판이 어제(3일)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심리분석전문가는 정인이 양어머니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고, 아이를 밟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거짓' 반응이 나왔다고 증언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인이에 대한 부검 재감정에서는 '복부를 강하게 발로 밟는 등의 행위'가 사망 원인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