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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수진 등 논란 아이돌, 광고계 줄줄이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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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수진·현진 등 가수들

브랜드 광고·콘텐츠서 삭제

손해배상 소송전 봇물 예고

이데일리

왼쪽부터 에이프릴 이나은, (여자)아이들 수진, 스트레이키즈 현진(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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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학교 폭력(학폭)이나 멤버 간 괴롭힘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돌이 출연한 광고가 줄줄이 중단되거나 관련 콘텐츠가 삭제되고 있다. 그로 인한 광고계 피해도 커 향후 기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전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은 그동안 광고계의 러브콜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공식적으로 모델로 발탁된 브랜드는 총 7개로, 그가 출연한 광고 모두 완판을 일으키며 ‘광고 대세녀’로 유명세를 치렀다. 하지만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논란으로 불거진 멤버 간 괴롭힘 문제와 수차례 과거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나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고,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은 서둘러 광고를 내리는 등 거리를 두고 있다.

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 이나은이 등장하는 동서식품 포스트, 제이에스티나, 삼진제약 게보린, 지니킴 등 광고가 중단된 상태다. 또 무학 소주 등 브랜드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 콘텐츠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는 전 모델 이나은, 현 모델 (여자)아이들 수진이 모두 학폭과 멤버 간 괴롭힘으로 문제가 되자 소위 말해 ‘멘붕’에 빠진 상태다. 페리페라 측은 수진과 이나은의 광고 콘텐츠를 SNS에서 모두 내린 상태다. 특히 이나은이 과거 2년 동안 모델로 활동해온 페리페라는 그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고 관련 사진을 모두 없애는 등 조치를 취했다.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클리오 측은 “향후 모델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현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과 긴밀히 논의 중이며 최종 협의에 따라 향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학폭 의혹을 받는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 브랜드 모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현재 아이돌 모델 섭외를 진행 중인 브랜드의 경우 계약서에 ‘학폭 등 이슈 발생시 강력한 손해배상 책임’ 등을 명시하는 등 후속 대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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