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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100일 맞아 개발진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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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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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선보인 '미르4'가 순조롭게 서비스를 이어가며 대표작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 이달 대규모 경쟁 콘텐츠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4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모바일게임 '미르4'가 서비스 100일을 맞았다.

이 회사는 앞서 새로운 지역 '몽촌'을 공개하고 최대 성장 레벨을 130까지 상향하는 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100일을 맞아 아이템 합성 실패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5억명 유저를 보유한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로 주목을 받아왔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팬터지 세계를 내세워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전투부터 경제,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통한 시스템 MMORPG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출시 100일까지 순조로운 흥행 추이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추세다.

이 회사는 오는 10일 대규모 경쟁 콘텐츠 '비천공성전'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14일 첫 공성전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100일 맞이 축제 분위기에 이어 공성전이 열리며 '미르4' 세계는 더욱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 같이 축제와 대대적인 변화가 어우러지는 시기, 김정훈 사업실장과 성정국 PD가 인터뷰를 갖고 그간의 서비스 소감을 비롯,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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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 100일을 맞게 된 만큼 신규 유저에 대한 격차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김정훈 사업실장 : 론칭 초반에는 개인 성장 위주의 전투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문파를 중심으로 한 경쟁, 즉 전쟁을 메타로 한 게임 플레이가 주가 됐다.
상대적으로 늦게 합류한 신규 유저들에 대해서는 새 서버를 추가해 기존 유저들과 분리하고 좀 더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보상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법들을 통해 새로운 유저들이 '미르4'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비천공성전' 일정을 발표했다. 참가 인원 및 진행 방식 등이 궁금하다.
성정국 PD : 비천공성전은 각 서버의 정점에 있는 두 문파가 진검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는 공성전에 참전 신청해 자웅을 겨루는 방식이다. 참여 인원은 메인 문파의 문파원 50명, 동맹 문파원 50명에 '비상동원'이라는 문파스킬을 사용해 한시적으로 메인 문파원을 최대 100명까지 늘릴 수 있어, 최대 150 대 150 총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 비천공성전의 기대감이 높을 것 같은데, 전투력이 낮은 유저들의 역할에 대해 신경을 쓴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성 PD : '미르4'는 문파 위주의 유저 커뮤니티를 강조하고, 문파에 소속됨으로서 많은 이익을 공유하기도 한다. 100일을 맞이한 지금,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끈끈한 결속력과 단합력으로 문파 간 협력과 대립구도가 구성되고 있는 상태다. 현 시점에 미르 사회의 구성을 '비천왕'의 시대로 한 단계 확장해 유저들에게 더 큰 재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성전은 전투력 순으로 '막쟁'을 하는 형식이 아니라 성문을 뚫는 역할 선봉장으로서 전투에 참여하는 역할 공성 병기를 이용하여 지원하는 역할 소수 게릴라로 적의 후방을 침투하는 역할 방어라인을 탄탄하게 하는 역할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고투력인 아닌 유저들도 본인의 역할에 맞춰 여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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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서버 도입 이후 변화에 대한 자체적인 평가나 소개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성 PD : 평화 서버의 경우, 본 서버에서 플레이하다 잠시 미뤄둔 성장을 하거나 전쟁에 지친 상태를 힐링하러 오는 등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 서버 오픈 초기에는 서버 이전하는 유저의 수나 지표가 아주 높다가 현재는 다시 전쟁서버로 이동해 재밌게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이 많은 편이다.

서버 이전이 타 게임에 비해 자유롭다보니 평화 서버를 적절히 유저 본인의 컨디션에 맞춰 활용해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평화 서버는 평화 서버대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유저의 선택지로 좋은 활용처가 되고 있다.

- '미르4' 출시 이후 성과를 소개한다면.
김 실장 : 이미 여러 채널들을 통해 발표가 된 것과 같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론칭 이후 매달 트래픽과 매출 성과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 현재 유저 성장 상황이 궁금하다. 출시 전 계획한 흐름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김 실장 : 출시 전 안배된 콘텐츠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물론, 일부 최상위 유저들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부분이 있긴 하나, 이 역시 전체적인 예상 범위 내에 있다.
이번 새 지역의 추가와 함께 130 레벨까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콘텐츠를 오픈한 것으로, 보다 확장된 전쟁의 메타를 제공하기 위한 공성전 업데이트 역시 미리 계획된 순서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개인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축과 '문파 성장과 경쟁'이라는 또 하나의 축 모두를 감안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 서비스 100일을 맞은 소회도 들어보고 싶다.
성 PD : '미르4'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저와 동시 접속률이 증가하는 등 게임성과 콘텐츠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또한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에서 쟁은 미르가 제일 재밌다' '이 게임은 즐길거리가 많다' 등 의견들을 받았을 때, 유저 기대에 부합하고자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 최근 100일 기념 이벤트를 공개하고 '비천공성전'도 오는 14일 100일을 기념해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어떤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지.
성 PD : 이미 지난달 진행된 몽촌 지역 업데이트와 같은 공간의 확장을 비롯해 새로운 내공, 기존 성장 시스템의 확장 등 성장의 확장 유저들의 플레이 스토리에 중심이 될 미르 대륙의 왕과 왕이 된 유저가 미르 지역을 집권하면서 통치할 수 있는 여러 장치들도 준비하고 있다.
100일 간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유저에게 보답하고자, 신룡의 축복 이벤트와 100일 기념떡 이벤트, 100일 기념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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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천공성전 이후의 로드맵이 궁금하다.
성 PD : 몽촌 지역 이후 석각묘, 사북성, 설원 지역 등 지속적으로 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 중심에 있는 사북성도 공성전의 무대가 될 것이다. 다만, 사북 공성전을 서버 내 콘텐츠로 구성해 갈지 통합 서버 콘텐츠로 발전시킬지 내부 협의와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

- 앞서 특별 방송에서 새 클래스의 등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소개할만한 내용은 없는지.
성 PD : 새롭게 추가될 캐릭터는 물리 원거리 공격을 하는 귀여운 여성 캐릭터 콘셉트로 계획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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