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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피해학생 부모 직장까지 투서…온 가족 멍든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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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 학생 어머니의 얘기를 잠시 들어보시죠.

[A군 어머니 : 학교폭력 신고가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요. 정말 이렇게 인생을 좌지우지할 정도…]

분명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데 그 여파는 가족에게까지 미쳤습니다. 가해 학생의 부모가 피해 학생 아버지의 직장에 투서를 넣으며 벌어진 일입니다.

이어서 윤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A군은 여덟 차례 심리치료를 받고 나서야 다시 공을 찰 수 있었습니다.